본문 바로가기
레시피

봄에만 만날 수 있는 봄동전, 초간단 레시피!

by 센스플로우 2023. 3. 15.
반응형

오랜만에 직접 장을 보러나갔는데 눈에 봄동이 보이더라구요.

벌써 봄이 오나봅니다 :)

이런건 안살수가 없죠.

 

무쳐먹을까 뭘해먹을까 고민하다가

마침 비도오고 그래서 봄동전으로 해먹기로 결정했어요.

 

 

집에 들여온 봄동을 잘 씻어서 물기 살짝 빼주고

끝부분의 하얀 부분을 칼등으로 퉁퉁쳐서 연하게 만들어주어요.

 

 

그리고 소금 살짝 뿌려놓으면 더 감칠맛?이 나지만 저는..

깜빡하고 ㅋㅋㅋ 그냥 만들었어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

 

그리고 반죽도 초간단힙니다.

 

부침가루 1컵 + 찬물 1컵 + 홍게간장 혹은 액젓 1스푼

혹은 

부침가루 2/3 + 튀김가루 1/3 + 찬물 1컵 + 홍게간장 혹은 액젓 1스푼

 

저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섞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봄동을 반죽에 담궜다가 골고루 묻힌 후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구워주면 끝!

 

 

전을 부칠때는 후라이팬의 온도는 어느정도 높여놓고

기름을 붓고 봄동을 올렸을 때 자글자글 소리나게 부쳐줍니다.

 

 

새벽 1시에 글을 쓰고 있는데,

다시 배가 고파지네요^^;

 

 

너무 간단하죠?

초간단으로 봄을 느끼는 방법, 봄동전입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봄동전이나 배추전은 꼭 들기름에 찍어먹더라구요.

 

아까 홍게간장 혹은 액젓을 한스푼 넣었기때문에 그냥 먹어도 간이 어느정도 맞지만

봄동전이나 배추전은 들기름과 세트이기 때문에

간장에 들기름 넣어서 봄동전을 찍어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ㅎㅎ

 

 

물론 기호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저희는 들기름을 선호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