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저번에 오트밀 주문을 잘못해서
오트밀이 아주 대량으로
저희집에 왔습니다 ㅋㅋㅋ
에휴
이걸 언제 다 먹나하면서
계속 레시피를 찾고 만들고 하고있어요.
무엇보다 워킹맘에 육아맘이라
간단한게 최고거든요!
이것 저것 집에 없는거
넣어야한다거나,
방법이 복잡한건 노노!
진짜 간단하니 집에 돌아다니는
오트밀 있으시면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재료
1. 오트밀 15-20g
2. 계란 1개
3. 우유 10-20ml
4. 베이컨이나 햄 조금
5. 양파나 파프리카 등
6. 치즈
베이컨은 생으로 사용할 수 없어서
익혔구요.
파프리카 같은 야채도 그냥 써도 되는데
양파는 미리 익혀야할 것 같아서
베이컨과 같이 볶았어요.
야채는 굳이 안볶아도되는데,
저는 아이들 먹일거라
양파의 매운기를 조금 뺐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햄이나 야채 등 준비해주시고!
준비한 오트밀에
우유 약간만 넣어 잘 섞은 후
준비한 햄이나 야채 등 넣고
계란하나 톡!
계란 노른자 한번 터트려주시고
소금 솔솔 뿌려주고!
네모난 체다치즈 돌돌 말아
송송 잘라서
쏙쏙 넣어주면 준비 끝 :)
방법은 전자렌지와
에어프라이어 둘다 가능해요.
전자렌지로는 2분
에어프라이 혹은 오븐으로는 170도로 20분
전자렌지로하면 노른자 터지고
좀 못생겨지지만 빨리 가능하고,
에어프라이나 오븐으로하면
모양은 예쁜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려요.
저희 아이들은 둘다 노른자를
다 익혀달라고 주문해서
전자렌지로 했어요.
아이들 맛있다고 잘먹었어요!
다만, 저는 오트밀에 우유넣고
적신 다음에 그 위에 베이컨 양파 올려서
진행했는데요.
다음에 하게되면 오트밀이랑 우유랑 계란이랑
같이 섞어서 하는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밑부분에 오트밀에 우유만 있으니까
따뜻할때는 폭신한데
식으니까 좀 딱딱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오트밀만 있으니까
마지막 밑부분은 맛도 없고 ㅋㅋㅋㅋ
식으니까
아이들은 위만 긁어먹더라구요^^;
근데 너무 간단하지 않아요?
아이들 간식으로 너무 좋고
아침에 간단한 한끼로도 너무 좋은
오트밀 계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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