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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 2023년을 맞이했다.
또한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러므로 무엇이 달라지고 있는지, 무엇이 유지되고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읽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서 함께 변화해야 한다.
1. 평균의 실종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대표 값인 '평균'이 대표값으로서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평균을 중심에 두고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정규분포'가 사회의 대부분의 필드에서 무너지고 있다.
요즘은 양극단으로 몰리는 '양극화'와 개별값으로 흩어지는 'N극화'와 한 곳으로 극심하게 쏠리는 '단극화'가 '정규분포'를 대신하고 있음을 느낀다.
기존의 대중 시장이 차별화와 다양성이 필요한 시장으로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인덱스 관계
소통의 매체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진화하면서 관계의 본질이 바뀌고 있다.
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와 소통하기도하고, 목적을 기반으로 형성된 인간관계에 각종 색인(Index)을 붙였다 뗐다 한다.
예전과 같이 친한 정도에 따라 나누었던 관계 대신에 온라인 친구(인친:인스타 친구) 혹은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찐친(진짜 친구) 등이 생겨났다.
이렇게 다양한 인덱스 관계에서 어떻게하면 우리가 더 행복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3. 체리슈머(Cherry-sumers)
기업 입장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즉, 혜택만 쏙 빼먹는 소비자를 체리피커(cherry-pickers)라고 한다.
요즘엔 이보다 더 앞선 체리슈머가 있다.
'체리'라는 알짜배기를 취하기 위하여 한정된 자원에서 다양한 알뜰 소비 전략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이다.
하지만 더이상 이들을 꼼수를 부리는 소비자로 볼 수는 없다.
정보력을 가지고 시장 변화에 재빠르게 대응하는 새로운 소비자로 이해되어야 한다.
모두가 어려운 2023년에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윈윈(win-win)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한다.
4. 디깅 모멘텀
취미 활동을 넘어서 몰입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러울 정도로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활동에 깊이 파고드는 것이 바로 '디깅(Digging)'에 열심히인 사람들이다.
이들은 괴짜라기보다 열정이 가득한 노력가라고 볼 수 있다.
디깅을 하는 사람들 덕분에 엔터테인먼트나 콘텐츠 등 관련 산업도 같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금처럼 불안한 시대 속에서 '디깅'이 행복한 삶을 위한 발돋움의 '모멘텀'이 될지 기대가 된다.
5. 공간력
팬데믹으로 인하여 가상공간의 세상이 더욱 넒어졌고 그 공간에서 지난 몇 년을 보내왔다.
이제는 가상공간과 실제공간의 정의를 다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가상공간과 실제공간을 구분해서 생각하거나 다른 공간으로 구분지을 것이 아니라 융합해야한다.
실제공간은 사람을 끌어모으는 공간이자, 효율성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메타버스와의 융합을 통한 '확장력'의 공간이 된다.
엔데믹 시대에 펼쳐질 새로운 공간은 단순히 유통의 공간을 뛰어넘어 경험의 공감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6. 네버랜드 신드롬
영원히 아이의 모습인 태 나이가 들지 않는 피터팬이 사는 곳이 '네버랜드'이다.
이 이름처럼 요즘 사회에 나이들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현상을 네버랜드 신드롬이라고 한다.
단순히 외모를 뛰어넘어 생활 패턴이나 생활 속에서 아이와 어른의 경계가 사라지는 양상이다.
초고령 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트렌드가 활기를 주어 긍정적으로 보는 반면에 우리가 추구해야하는 진정한 어른의 모습과 성숙의 단계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현재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새해는 밝은 미래보다는 어두운 면이 조금 더 많은 것 같다.
치솟는 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가 될것으로 예상한다.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이지만, 이런 위기에 때로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도 한다.
2023년을 이끌어갈 트렌드를 잘 살펴보고 새해에 어떻게 해쳐나가면 좋을지 계획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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