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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도쿄 맛집 소금빵 원조 ‘팡 메종’ / 라떼 맛집 ‘터렛 커피’

by 센스플로우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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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지내다보니 잠시 잊고있었던

지난 일본 여행 기록이에요.

 

이제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다녀온게 아니라..

제 동생이 다녀왔습니다 ㅎㅎ

 

오늘 포스팅할 곳은

 

팡 메종 (Pain maison)

'소금빵의 원조' 라고해요.

 

 

소금빵 팡 메종 긴자점 ·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2 Chome−14−5 第27中央ビル 1階

★★★★★ · 제과점

maps.google.com

 

동생이 방문한 곳은 도쿄 긴자의 팡 메종인데,

여기는 분점이고

본점은 에히메현에 있다고해요.

저는 그닥 소금빵을 즐기는 스타일이 아닌데,

제 동생과 저희 친정아버지는 이런 류의 빵을 정말 좋아해요 :)

 

팡메종

 

팡 메종의 본점은 일본에서 시오빵(소금빵)의 창시자인 분이 직접 운영을 하고,

여기 도쿄 분점은 창시자의 아들이 직접 전수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 가벼운 산책 겸 가벼운 아침 식사용으로 들리면 좋을 것 같다고해요.

오픈 시간에 방문해서 대기는 없었는데,

늘 대기가 없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반 소금빵(시오빵)의 경우 20개 구매 제한이 있고

빵마다 구매 제한 갯수가 다르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떨때만 제한이 있는것인지

아니면 현재 항상 똑같이 운영되고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시오빵 원조

 

시오빵 하나에 110엔 이에요!

오! 꽤 저렴해서 좀 놀랐어요. 크기도 생각보다 크다고해요.

한국에서 소금빵은.. 기본 2000원이 넘지 않나요?

요즘 한국 물가를 생각하면 2000원보다는 더 올랐을 것 같은데

이 가격이라면 많이 사먹을것 같아요!

 

다른 빵들도 많았다는데,

제 동생은 기본 소금빵만 샀다고해요....

이 매장에는 소금빵으로 만든

명란, 앙버터, 트러플, 계란 등 다양한 시오빵이 있다고합니다.

 

저라면 하나씩 다 사서 먹어봤을텐데.. 저랑 쇼핑취향이 좀 다르네요..ㅎㅎ

소금빵 원조

팁을 하나 드리자면,

시오빵은 구입 후 바로 드시길 추천드려요.

 

동생이 3개 구입 후 하나를 먹고 두개는 호텔로 돌아가 먹으려고했는데

호텔에서 먹을때는 좀 질겼다고해요.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다고하니

구입 후 어떻게 보관해서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 여쭤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이번에는 라떼맛집인 커피집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일본여행에 와서

스타벅스와 도토루에 질렸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터렛커피 (Turret Coffee)

'라떼 맛집' 이라고 합니다!

 

 

터렛 커피 · 2 Chome-12-6 Tsukiji, Chuo City, Tokyo 104-0045 일본

★★★★★ · 카페

maps.google.com

 

라떼가 굉장히 진하고 고소해서

라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한다고해요.

 

라떼 좋아하시는 분 = 저

너무 가보고싶네요ㅜㅜ

 

방문 시에 일본 현지인들만 있었다고해요.

직장인들이 출근 전에 들러 한잔씩 사가는 것같다고 하네요.

 

 

팡 메종과 같은 포스팅에 올린 이유는 팡 메종 긴자점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아주 가까운 편은 아니지만

위의 지도처럼 걸어서 7분 정도 걸리니

 

라떼를 좋아하신다면

아침을 소금빵과 라떼 한잔으로 시작하셔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매장에는 테이블이 한개 정도 있고

바테이블이 있지만 공간이 좁다고해요.

 

주로 테이크아웃 손님들이 많아서

간편히 테이크 아웃해서 빵과 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한국처럼 빠릿빠릿한 모습보다는

한명 주문 받고 그 커피 만들고

다시 주문 받고 커피 만들고 하는 시스템으로

시간이 생각보다 더 걸린다고 해요.

 

조금 여유롭게 시간 잡아서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아! 여기 카페에서도 빵을 판다고해요.

동생의 경우 이미 원조 시오빵집에서 빵을 사왔어서

여기서는 따로 빵을 구입하지 않아서 맛을 모른다고하네요.

 

 

사실 동생도 이렇게 맛있을 줄 몰라서 사진도 대충 찍고

커피도 바로 마셔서 사진이 많이 없다고 아쉬워 하더라구요.

 

터렛커피 근처에 츠키지시장이 있다고 하니

시장구경 일정 있으실때 오셔도 좋겠네요 :)

 

예전엔 블루보틀때문에 일본에 가고싶었는데

이젠 이 커피때문에 가보고싶네요.

조만간.. 정말 꼭 여행 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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