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쿠키 레시피1 추억의 과자, 친정 엄마표 홈베이킹 버터 쿠키 / 판쿠키 제 동생과 아직까지도 이야기하는 추억 중 늘 나오는 주제는 엄마표 쿠키 에요. 초등학생 시절에 학교에서 돌아와 현관문을 열면 바로 알 수 있었어요. '오늘 엄마가 쿠키만들었구나!' '오늘은 파운드 케익이 있겠네!' 동생과 제가 기억하는 엄마표 쿠키는 반죽을 판에 쫙 깔아서 굽고는, 칼로 네모나게 잘라서 먹는 정말 말 그대로의 홈메이드였어요. 빵이라고하면 파운드케익! 인생 첫 파운드케익이 엄마표였어서 그 이후로 최애 빵은 파운드케익이 되었죠. 그 당시 전업주부로 아이 셋을 키우며 정신없이 살면서도 동네 아줌마에게 배워 엄마만의 레시피를 적어놓은 공책도 있었는데 이번 이사로 그 책이 없어져서 최근에 많이 서운해하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나는 대로 뚝딱 뚝딱 만들어본 엄마표 판쿠키 :) 레시피를 공유합니.. 2023.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