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비스트로1 명동 분위기 있는 카페 <74>, 맥주와 식사도 가능한 비스트로 100년만에 명동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명동을 언제 다녀왔나 생각보니 결혼 1주년때 마지막으로 다녀왔네요. 그때도 조선호텔에서 1박을 하면서 저녁에 명동거리로 나왔던것 같은데, 이번 주말에도 친구 결혼식이 조선호텔에 있어서 거기 주차를 해놓고 명동 구경을 다녀왔어요. 아이들에게 명동거리를 보여주고싶어서 주전부리 가득 먹으며 걸어오다가 명동성당까지 왔는데 다시 돌아갈 자신이 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도 지치고 제 다리도 후들후들 그래서 남편에게 우린 카페에서 기다릴테니 차좀 가지고 와달라고 부탁을 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남편) 어느 카페를 갈까 고민하다가 명동 성당 건물에 함께 있는 테라스가 있는 카페를 보고 예뻐서 들어가게되었어요 날이 좋아서 테라스에도 앉아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성당을 다니기.. 2023. 3. 13. 이전 1 다음